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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우주항공국가산단에 제조창업 지원센터 만든다

    작성자 aerotec
    조회Hit 12회   작성일Date 25-12-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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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가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에 우주항공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첨단 우주항공 인큐베이팅센터 조감도.첨단 우주항공 인큐베이팅센터 조감도.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사천 첨단 우주항공 창업지원센터(인큐베이팅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용역비 5억원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총 사업비 365억원(국비 150억원·지방비 150억원·부지 65억원) 규모의 첨단 우주항공 인큐베이팅센터 구축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사업은 경남도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센터는 2029년 개소를 목표로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에 연면적 1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센터센터는 △제품 실증 및 시험·인증 지원 △초도 양산 공간 및 장비 제공 △대기업 연계 기술 협력 및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에 전주기적 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간, 장비 지원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이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공용제조시설을 임대하고 설계해석 소프트웨어(SW), 멀티머신 가공장비, 인공지능(AI) 기반 검사장비 등 첨단 장비를 제공한다.

    기술성장 프로그램으로는 창업 후 전문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고도화, 기술지도, 신제품 개발 지원을 제공하며 혁신기술 닥터 운영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 매칭을 지원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업화도 추진한다. 센터센터를 대기업 기술수요에 대한 스타트업의 기술제안 상시 창구로 운영해 매칭에서 개발, 검증, 구매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연계해 우주항공 분야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